이사 비용,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
같은 원룸인데 누구는 20만원에 끝내고 누구는 60만원을 씁니다. 차이는 보통 세 가지에서 생깁니다.
- 포장 방식 — 직접 싸면(일반이사) 가장 싸고, 전부 맡기면(포장이사) 가장 비싸요. 그 사이가 반포장이사예요.
- 층수와 엘리베이터 — 엘리베이터 없는 고층은 사다리차 비용이 수십만원 붙어요. 짐이 적어도 이 비용은 똑같이 붙기 때문에, 원룸일수록 전체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요.
- 이사 시기 — 3~4월·9~11월 「이사철」과 「손 없는 날」 주말은 업체가 몰려 평소보다 20~30% 비싸요. 평일·비수기로만 옮겨도 꽤 아낄 수 있어요.
세 가지 방식, 뭐가 다를까
일반이사(용달)는 기사님이 운반만 해 주고 포장·정리는 직접 합니다. 짐이 적은 1인 가구에 맞아요. 반포장이사는 옷장·침대처럼 큰 짐만 업체가 포장하고 나머지는 직접 싸는,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식입니다. 포장이사는 포장부터 새집 정리까지 전부 맡기는 방식으로, 당일 몸만 가면 되지만 가장 비쌉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왜 범위로만 나와요?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없나요?
이사비는 업체마다, 짐 양에 따라, 그날 상황에 따라 다르게 책정돼요. 공개된 평균 시세를 바탕으로 가능한 범위를 보여드리는 거라, 정확한 금액은 실제 견적을 받아야 알 수 있어요.
견적을 가장 싸게 받는 방법이 있을까요?
2~3곳에서 견적을 받아 비교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에요. 평일·비수기(1·2·7·8월)로 날짜를 잡고, 짐을 미리 정리해 양을 줄이면 견적이 더 내려가요.
엘리베이터가 있는데도 추가 비용이 붙을 수 있나요?
엘리베이터가 작아 큰 가구가 안 들어가거나, 이사 시간대에 예약이 필요한 아파트는 별도 비용이나 제약이 있을 수 있어요. 관리사무소에 미리 확인해 보세요.
포장이사인데도 직접 챙겨야 할 게 있나요?
귀중품·현금·중요 서류·약은 포장 업체에 맡기지 말고 직접 챙기는 게 안전해요. 그 밖에는 대부분 업체가 포장부터 정리까지 해 줘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