🔥 요즘 뭐야? 읽을거리
부모님이 쓰던 유행어, 뜻 알고 계세요?
청타맥, 야타족, 삐삐, 엄친아.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유행어를 시대별로 모았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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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말만 신조어가 아니에요. 부모님 세대에도 그 시절의 유행어가 있었어요. 지금 들으면 낯설지만 뜻을 알고 나면 그 시대가 보여요.
1970년대 — 청바지와 통기타
- 청타맥 — 청바지, 통기타, 생맥주. 당시 청년 문화를 상징하던 세 가지예요.
- 고고장 — 요즘의 클럽에 해당하는 춤추는 공간이에요.
- 교련복 — 학교에서 군사훈련 과목인 교련 시간에 입던 얼룩무늬 옷이에요.
1980년대 — 삐삐와 오락실
- 삐삐 — 무선호출기. 번호가 뜨면 공중전화를 찾아 연락했어요.
- 야타족 —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「야, 타!」라고 하던 이들을 가리킨 말이에요.
- 갤러그 — 오락실 대표 슈팅 게임이에요.
- 땡땡이 — 수업을 몰래 빠지는 것을 뜻해요.
1990년대 — PC통신과 X세대
- 하이루 — PC통신에서 쓰던 인사말이에요. 「Hi」에서 왔어요.
- 오렌지족 — 부유한 집안의 소비 문화를 가리키던 말이에요.
- 당근이지 — 「당연하지」를 발음이 비슷한 당근으로 바꿔 부른 말이에요.
- 방가방가 — 「반가워」를 귀엽게 바꾼 인사예요.
2000년대 — 싸이월드와 이모티콘
- 엄친아 — 엄마 친구 아들. 뭐든 잘하는 완벽한 사람을 가리켜요.
- 지못미 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. 민망한 모습을 봤을 때 써요.
- 안습 — 안구에 습기. 안타깝다는 뜻이에요.
- 솔까말 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.
세대가 달라도 방식은 비슷해요
재미있는 건 말을 만드는 방식이 예나 지금이나 같다는 점이에요. 앞 글자를 따서 줄이는 방식(청타맥·솔까말·알잘딱깔센), 비슷한 발음으로 바꾸는 방식(당근이지·킹받네)이 계속 이어져 왔어요. 지금 유행어도 30년 뒤에는 「그때 그런 말이 있었지」가 될 거예요.
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유행어 400개 이상을 시대별로 모아 둔 「신조어 사전」에서 더 찾아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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